전소미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2주년을 기리기 위해 열린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전소미는 외국인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함께 쉽고 바르게 읽는 3·1 독립선언서를 낭독에 참여, 한국어 낭독을 맡았다. 청와대는 전소미의 3‧1절 기념식 참석을 알리며 "다문화 대표이자 전 세계로 K-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있는 아이돌 가수"라고 설명한 바 있다.
비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짙은 청색 우비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전소미는 똑 부러지는 목소리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