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소울'.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이 골든글로브 장편애니메이션상과 음악상 2관왕에 올랐다.

‘소울’은 28일(현지시간) 열린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음악상을 수상했다.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북미에서는 OTT 디즈니플러스로 공개됐지만 한국에서는 지난달 20일 개봉해 6주째 흥행하며 누적관객 188만 명을 기록했다.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시상식은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으로 꼽힌다. 코로나19 여파로 아카데미 시상식이 4월로 연기됨에 따라 예년보다 2달 가까이 늦게 개최됐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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