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K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허다빈(23·삼일제약)이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와 의류 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 데뷔한 허다빈은 지난해 팬텀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KLPGA 투어의 유망주로 부상했다. 또, 뛰어난 실력과 긍정적인 성격까지 더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헤지스골프는 허다빈과 의류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공격적인 선수 마케팅을 시작했다. 장민준 팀장은 “지난해 성적이 크게 향상되며 첫 우승을 노리는 기대주로 떠오른 허다빈의 당찬 자신감이 헤지스골프의 퍼포먼스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해 의류 후원 계약을 결정했다”면서 “특색 있는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헤지스골프의 기능성 의류를 입고 필드 위에서 활약하는 허다빈의 모습을 통해 브랜드의 역동적인 이미지가 더욱 강화되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헤지스골프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리파인드 클래식(Refined Classic)’ 테마를 지속 발전시키는 한편 ‘라이블리 퍼포먼스(Lively Performance)’를 2021년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하고, 기능성 요소를 강화한 신규 컬렉션을 선보인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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