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박스. 제공 ㅣ 영화사 테이크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엑소 찬열(박찬열)이 주연을 맡은 영화 '더 박스'가 올 봄 개봉을 확정하고 스틸을 공개했다.

'더 박스'(감독 양정웅)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다.

2일 공개된 론칭 클립과 스틸에는 엑소 찬열이 배우 박찬열로서 보여주는 새로운 모습과 조달환과의 케미스트리를 담아 눈길을 끈다.

특히 빌리 아일리시의 '배드 가이'를 재탄생시켜 기타 연주와 함께 열창하는 박찬열을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한 론칭 클립이 영화의 전반적인 느낌을 짐작케 한다. 이 장면은 영화 속 박찬열과 조달환이 처음 만나는 신으로 의미가 남다르다고 한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등지고 기타를 연주하는 박찬열의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조달환이 '폼생폼사'인 민수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지난해 촬영을 마친 ‘더 박스’는 올 봄 개봉 예정이다.

한편 찬열은 오는 29일 현역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다. 엑소 멤버 중에서는 시우민, 디오, 수호, 첸에 이어 5번째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시우민과 디오는 전역해 복귀했으며, 수호와 첸은 복무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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