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은.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에이프릴 이나은이 신발 브랜드 지니킴 광고에서도 사라졌다.

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니킴은 집단 괴롭힘 등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나은을 광고에서 삭제했다. 

이나은은 에이프릴을 탈퇴한 전 멤버 이현주가 멤버들의 집단 괴롭힘(왕따)으로 탈퇴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게다가 이나은이 학창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고, 친구들에게 룰라 고영욱의 이름을 거론하며 언어폭력을 저질렀다는 추가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나은은 식품 등 모델을 맡았던 모든 브랜드 광고에서 삭제됐다. 브랜드 측은 이나은은 둘러싼 여러 논란의 진실공방이 여전한 만큼 사안이 해결되는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나은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2일 오전 변호사를 선임해 학교폭력 등을 주장한 누리꾼을 고소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