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백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엑소 백현이 솔로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스포티비뉴스에 "백현이 새 솔로 앨범을 3월 30일 발매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백현이 국내에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디지털 싱글 '놀이공원' 이후 4개월 만이며, 피지컬 앨범 발매는 지난해 5월 발표한 두 번째 솔로 앨범 '딜라이트' 이후 10개월 만이다.

특히 '딜라이트'는 발매 한 달여 만에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해, 그룹 엑소와 솔로 가수로서 밀리언셀러를 모두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솔로 가수로 앨범 밀리언셀러에 오른 것은 2001년 김건모 7집 이후 19년 만의 기록으로, 백현의 솔로 파워를 확인케 했다.

최근에는 솔로 온라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일본 첫 솔로앨범 '백현'을 발매했다. 백현이 이번 솔로 앨범으로는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2012년 엑소로 데뷔한 백현은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 '코코밥', '파워', '템포'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유닛인 엑소-첸백시로도 활동한 백현은 2019년부터는 'SM 어벤져스' 슈퍼엠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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