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프릴 이나은. 출처ㅣSBS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에이프릴이 왕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멤버 이나은이 '맛남의 광장'에서 편집의 흔적을 보이며 최소화 돼 등장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해남 물김 홍보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분은 지난 1월 촬영된 것으로 박재범과 이나은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나은 소속 그룹 에이프릴은 전 멤버 이현주와의 불화 논란으로 극과 극의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이에 이나은이 출연 중인 방송, 광고 등은 조심스럽게 선조치를 취하며 편집 및 게시 중단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앞서 '맛남의 광장' 제작진 역시 "내용 전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이나은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방송분 역시 이나은의 출연 분량이 대폭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단독으로 잡힌 화면도 크게 줄었고, 전체 화면에서 작게 등장하거나 목소리가 등장하는 수준으로 존재감이 옅어졌다.

한편 이날 '맛남의 광장' 멤버들은 해남 물김 라이브 방송을 열고 2000박스 완판을 극적으로 성공했다. 백종원은 소고기김국, 물김 간장조림 등 물김 레시피를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백종원은 마음이 급해져서 "안 되면 마지막 치트키를 써야한다. 소유진을 부르며 '용희 엄마, 나머지 다 사'"라고 외쳤고, 박재범 역시 자신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식구들을 찾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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