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여정. 출처ㅣS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문명특급' 윤여정 편 확장판이 SBS 황금시간대에 특별 편성된다.

SBS는 5일 "영화 ‘미나리’의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 소식에 SBS가 '문명특급' 윤여정 편을 황금 시간대에 특별 편성했다. TV판에서는 문명특급 유튜브 판에서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분도 특별히 추가됐다"고 밝혔다.

배우 윤여정의 '문명특급' 인터뷰는 앞서 유튜브에서 인기 동영상에 장기간 머무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MC 재재와 만난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냈다. 미나리를 출연하기로 결심한 계기, 한예리 배우와의 일화,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순간 등을 회상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 소감도 밝혔다.

윤여정은 ‘미나리’로 4일까지 전미비평가 위원회, LA 비평가 협회, 보스턴 비평가 협회, 노스캐롤라이나 비평가 협회 등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 28관왕을 수상했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 배우 최초로 노미네이트될지 주목되고 있다.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지난 3일 국내 개봉했다.

문명특급 윤여정 인터뷰 TV 확장판은 6일 오후 11시 20분 SBS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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