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첫 솔로 활동에 도전한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이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평소 멤버들 간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엔플라잉이지만 이승협은 “혼자 활동하려니 조금 쓸쓸하다”고 전한다. 하지만 이내 “첫 음악방송 무대에 멤버들이 함께 해준다고 약속했다”며, 엔플라잉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이에 솔로 활동 경험이 있는 ‘아이돌리그’ MC 서은광이 “그 마음 너무 잘 안다”며 이승협의 고민에 폭풍 공감 리액션으로 선배미를 과시했다.

애피타이저가 걸려있는 ‘스피드 토크’에서 리더 이승협의 화려한 학창시절이 공개된다. 팀 내에서 멀티 포지션을 맡고 있는 이승협은 가장 자신있는 역할로 ‘리더’를 꼽았고, 과거 반장부터 전교 회장까지 지낸 남다른 이력까지 공개하는 것. 그래서일까 MC 서은광이 “리더 자리를 맡길 수 있는 멤버가 있는지”라고 묻자 승협은 단호하게 “없다”라고 답했고, “내가 없는 엔플라잉은 상상할 수 없다”며 남다른 자기애를 과시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엔플라잉 이승협과 유회승을 위한 한정판 맞춤 코너를 선보인다. 감춰진 가사를 유추해 내는 ‘한석봉 도전’ 미션에서 엔플라잉 유회승이 투애니원(2NE1)의 ‘찐 팬’ 임을 인증한다. 유회승은 산다라박의 솔로곡 ‘KISS’의 숨겨진 가사를 단 두 번의 시도 만에 완벽히 유추해 내 원곡자 산다라박뿐 아니라 녹화장 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유회승이 “내가 투애니원 선배님 세대다”라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아이돌’s 워너비 맛집’ 아이돌리그가 방송되는 STATV(스타티비)는 올레tv 89번, SK Btv 137번, LG U+tv 99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이외 플랫폼의 채널 번호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