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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55km' 장재영…입단 동기 정민규에게 당했다

네이버구독_201006 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2021년 03월 06일 토요일

▲ 키움 장재영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대형 신인 장재영이 첫 대외 경기에서 자신의 강점을 제대로 보여줬다. 직구 최고 구속이 155km까지 나왔고, 여기에 130km대 커브까지 구사하면서 프로야구 선배들을 꼼짝 못 하게 했다. 

장재영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서 6회 네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좋은 결과는 아니었지만 최고 155km 강속구를 던지면서 키움은 물론이고 한화 선수들까지 놀라게 했다. 150km대 직구로 유리한 카운트를 잡은 뒤 130km대 느린 커브로 두 차례 탈삼진을 기록했다. 

초구부터 구속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첫 상대 김지수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 이후 131km 커브를 던져 체크 스윙을 이끌어 냈다. 강경학 상대로는 직구와 슬라이더로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만든 뒤 다시 커브로 삼진을 추가했다. 강경학 타석에서는 직구 최고 구속 155km가 나왔다. 3월초, 첫 야외 실전부터 눈길을 끌기 충분한 구속이 나왔다. 

2사 후에는 박정현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에서 볼넷을 내줬다. 이어진 2사 1루에서는 한화의 1차 지명 신인 정민규를 상대했다. 여기서는 정민규에게 당했다. 볼카운트 2-1에서 153km 직구를 던졌는데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1타점 적시 2루타가 됐다. 점수는 0-8이 됐다. 장재영은 대타 최인호를 3루수 땅볼로 잡고 6회를 끝냈다. 투구 수는 29개, 스트라이크는 17개였다. 

장재영은 지난 3일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 청백전에서 ⅔이닝 2볼넷을 기록했다. 이때도 직구 최고 구속 152km가 나왔다. 이 경기에서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까지면서 약간의 출혈이 있었다. 이틀 휴식 후 이번에는 고척돔이 아닌 야외 구장 마운드에 섰다. 쌀쌀한 날씨에서 첫 번째 투구보다 더 빠른 공을 던졌다. 한편 키움은 한화에 0-8로 졌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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