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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게임노트]‘김헌곤 연타석포’ 삼성, kt 8-3 격파…연습경기 첫승

네이버구독_201006 고봉준 기자 underdog@spotvnews.co.kr 2021년 03월 06일 토요일

▲ 삼성 김헌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고봉준 기자] 쌀쌀한 날씨였지만, 삼성 라이온즈의 타선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삼성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연습경기에서 4회말 구자욱의 1타점 결승타와 5~6회 연달아 터진 김헌곤의 홈런포를 앞세워 8-3으로 이겼다. 이달 시작된 연습경기 레이스에서 거둔 첫 번째 승리다.

이날 삼성은 선발투수 최채흥을 필두로 박해민(중견수)~호세 피렐라(좌익수)~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이성곤(1루수)~강한울(3루수)~이학주(유격수)~김지찬(2루수)~최영진(지명타자)으로 선발 타선을 꾸렸다.

kt는 권동진(유격수)~심우준(2루수)~김민혁(중견수)~문상철(좌익수)~김건형(우익수)~이홍구(지명타자)~신본기(3루수)~박승욱(1루수)~안승한(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마운드는 고영표가 먼저 지켰다.

3회까지 팽팽하던 승부는 4회 들어 균열이 생겼다. 삼성 호세 피렐라가 1사 후 좌전 2루타를 때려낸 뒤 후속타자 구자욱이 우전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구자욱의 타구가 1루 옆으로 파고들었는데 kt 1루수 김태훈이 이를 포구하지 못하면서 공이 외야로 빠져나갔다.

이어 삼성은 이성곤의 우전안타로 1점을 추가해 2-0으로 달았다.

공세는 계속됐다. 삼성은 5회 바뀐 투수 이강준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1사 후 김지찬이 우전안타로 출루했고, 후속타자 최영진이 볼넷을 얻어 1사 1·2루를 만들었다. 이어 김헌곤이 결정적인 우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이강준의 시속 139㎞ 직구를 제대로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또, 6회에도 최영진의 1타점 우중간 2루타와 김헌곤의 좌월 2점홈런으로 3점을 추가했다. 

kt는 7회 김건형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이홍구의 1타점 좌전안타 등을 엮어 3점을 따라붙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kt와 삼성의 합의 아래 7이닝 후 종료됐다.

삼성은 선발투수 최채흥이 3이닝 2안타 2삼진 무실점 호투하고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kt 역시 선발투수 고영표가 2이닝 동안 1안타 1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불펜진이 무너지면서 승기를 내줬다.

스포티비뉴스=대구,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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