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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8일(한국시간) 다저스 상대 캠프 첫 등판 확정

네이버구독_201006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21년 03월 07일 일요일
▲ 양현종 ⓒ 텍사스 레인저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첫선을 보인다.

텍사스 구단 스프링캠프 경기 소식을 알 수 있는 7일(한국시간) 게임노트에 따르면 양현종은 8일 LA 다저스와 경기에 구원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텍사스는 8일 경기에서 투수 5명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텍사스는 선발투수 마이크 폴티네비치를 시작으로 조던 라일스, 카일 코디, 데인 더닝이 차례로 마운드에 오른다. 양현종은 가장 마지막 투수로 마운드에 설 예정이다.

양현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돼 있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KIA 타이거즈와 FA(자유 계약 선수) 협상을 했으나, 양현종의 미국 진출 의지가 강했다. 메이저리그 계약을 고집했다면, 미국 진출이 어려웠다. 

그러나 양현종은 마이너리그 계약도 마다하지 않고 소속팀을 찾았다. 조건을 낮추자 관심을 보이는 팀이 늘어났다. 양현종은 투수진이 약하고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텍사스와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진입에 성공하면 양현종은 최대 185만 달러를 받는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이 늦었던 양현종은 지난달 2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불펜 투구 등을 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계약이 늦은 탓에 조금 늦게 스프링캠프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양현종이 상대하는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최강팀 가운데 하나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챔피언이며 올 시즌에도 챔피언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양현종이 경기 후반에 등판하게 되면 주전 야수들보다는 백업 선수들과 대결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선수층이 두꺼운 팀이기 때문에 백업과 대결도 만만치 않을 수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양현종의 개막 로스터 진입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그러나 실제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수 있는 공을 던져야 가능한 이야기다. 캠프 첫 등판이 중요하다. 양현종이 자신의 가능성을 뽐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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