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국내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FC가 다음 달 3일 전북 익산 칸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여는 '맥스FC 퍼스트 리그 17'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한다.

세미프로 대회 ​맥스FC 퍼스트 리그 17은 그동안 경기를 갖지 못한 프로 선수들이나 프로 격투기 입문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맥스FC는 이 대회에 출전할 프로 선수 및 아마추어 4전 이상 전적의 신인들을 오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맥스FC 홈페이지에서 출전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맥스FC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무관중 대회를 포함해 총 3회 대회를 열었다. 올해는 퍼스트 리그 17을 시작으로 중량급 및 경량급 토너먼트 대회, 각 체급 랭커와 챔피언들이 출전하는 프로 경기를 포함해 총 4회 이상의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 발표했다.

맥스FC는 국내 입식격투기 최고 레벨의 선수들이 적어도 1회 이상 링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이용복 맥스FC 대표는 "우리는 지난 7년 동안 입식격투기의 부활을 목표로 총 37회 크고 작은 대회를 개최해 왔다"며 "입식격투기 관련 지도자 및 선수들이 생계를 걱정할 만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맥스FC는 그들이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것이 우리 대회사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회 개요

대회명 : MAXFC 퍼스트리그 17 IN 익산
날짜 : 2021년 4월 3일 오후 3시
장소 : 전북 익산 칸스포츠 전용 경기장
방송 : YOUTUBE 채널 MAX FC
계체 : 2021년 4월 2일 (금) 오후 9시 / 4월 3일 (토) 오전 11시
장소 : 익산 칸스포츠 전용 경기장
선수 공개 모집 : MAX FC 홈페이지 참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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