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인우. 제공ㅣ빅토리콘텐츠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나인우가 8일 방송되는 '달이 뜨는 강’ 7회부터 출연한다.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은 8일 "오늘 방송되는 7회 방송부터 나인우의 온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인우는 9회부터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7회 재촬영부터 참여했다. 

이와 함께 '달이 뜨는 강' 측은 온달로 변신한 나인우의 스틸을 최초로 공개했다. 나인우는 아무렇게 묶은 머리와 해맑은 표정으로 온달을 표현하고 있다. 자신을 키워준 사 씨 부인(황영희)이 등을 떠밀어도 허허실실 웃는 온달이 시선을 강탈한다.

또 다른 사진 속 비단옷을 입은 온달도 눈에 띈다. 단정하게 빗은 머리와 깔끔한 옷차림에 진지한 표정까지 더해져 지금까지 온달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흔들림 없는 그의 자세와 표정에서 훗날 대장군이 될 온달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며 앞으로 펼쳐질 그의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달이 뜨는 강' 측은 "시청자분들에게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보여드리기 위해 나인우의 등장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준 타 연기자들 및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옷을 입고 카메라 앞에 나타나는 순간 '온달이다'라고 현장의 모든 이들을 감탄하게 한 나인우 표 온달을 기대하며 7회 방송을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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