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지. 제공ㅣ용가리통뼈 창작소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영지가 트로트 가수로 데뷔전을 치른다.

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영지는 오는 13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트로트 신곡 '돈은 내가 낼게요' 무대를 공개한다.

지난 7일 댄스 트로트 '돈은 내가 낼게요'를 발표한 영지는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2003년 데뷔 이후 처음 공개하는 영지표 트로트는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돈은 내가 낼게요'는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요즘 연애 스타일을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한 댄스 트로트다. 영지는 이 곡을 통해 '밥 잘 사주는 멋진 언니'로 변신할 계획이다. 영지의 든든한 언니, 누나 면모가 기대되는 이유다.

영지의 각별한 트로트 사랑은 이미 TV조선 '미스트롯2'을 통해 검증된 바 있다. 특히 임희숙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김범룡 '바람 바람 바람', 장윤정 '케세라세라', 서유석 '가는 세월' 등 명곡을 자기만의 색으로 재해석, 애절한 감성 트로트로 호평받았다.

그런 가운데, 영지와 댄스 트로트의 만남은 신선하다는 분위기다. 버블시스터즈 출신이자 실용음악과 교수인 '명품 보컬리스트' 영지의 댄스 트로트도 관심사인 것이다. 

영지는 음악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신곡 무대 연습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새로운 매력을 과시할 영지의 댄스 트로트 '돈은 내가 낼게요' 무대에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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