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저의 첫 웹 드라마 '괜찮아, 우정이야'.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YG엔터테인먼트 대형 신인 트레저의 첫 연기 도전으로 관심을 모은 웹드라마 ‘괜찮아, 우정이야’가 공개 3일 만에 200만 조회수를 훌쩍 넘어섰다. YG의 초고속·초집중 전략하에 속도감 있게 성장하고 있는 트레저가 자체 콘텐츠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한 셈이다.

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 자체 제작 리얼리티 콘텐츠 ‘트레저 맵 시즌2’를 통해 공개된 트레저의 첫 웹드라마 ‘괜찮아, 우정이야’가 공개 3일도 채 안 돼 200만 뷰를 돌파, 빠르게 높은 조회수를 달성하며 막강한 파급력을 증명했다. 웬만한 지상파, 인기 웹 예능 등을 뛰어넘는 수치다.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 재기발랄한 연기 등 트레저의 매력이 총집합된 ‘괜찮아, 우정이야’에 글로벌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팬들은 "푹 빠져서 보느라 20분 '순삭'당했다", "기대 이상의 연기력이라 깜짝", "무조건 후속편이 나와야 한다", "이대로 끝이라고 하지 마요", "’괜찮아, 우정이야’ 시즌2는 언제 나오나요?" 등 열렬한 반응을 쏟아내며 후속편 제작을 간절히 염원하는 분위기다.

트레저는 자체 제작 리얼리티 콘텐츠 ‘트레저 맵’을 통해 무대 위 강렬한 모습뿐만 아니라 일상 속 인간적인 매력을 꾸밈없이 발산하며 친근함을 높였고 멤버 개개인의 개성과 예능감을 제대로 뽐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트레저 맵 시즌2’는 카메라 100대 이상을 설치해 촬영하는 등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데뷔 6개월 차의 신인의 콘텐츠라고는 믿기 힘든 규모다. 트레저와 팬들의 교감을 위한 YG엔터테인먼트의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지난해 8월 데뷔한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의 초고속·초집중 전략 속에서 이례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4개의 앨범을 단기간에 발매하며 글로벌 팬 유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완성도 높은 앨범과 신인답지 않은 고퀄리티의 뮤직비디오를 꾸준히 내면서 팬심을 공고히 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이고 과감한 투자 덕에 트레저는 그간 발표한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 앨범으로 총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 트위터가 발표한 2020년 K팝 결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아티스트' 1위로 꼽히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K팝 아티스트' 부문 전체 순위에서도 6위에 올라 괴물 신인으로 평가받았다.

뿐만 아니라 트레저는 꾸준히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거침없는 음악적 성장을 거듭해 YG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주자로 손색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31일 일본 정식 데뷔도 예고한 상황이라 글로벌 입지를 넓히고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자체 제작 콘텐츠를 통한 글로벌 팬덤 구축은 물론, 음악적인 역량까지 발휘하며 최고의 슈퍼 루키로 맹활약 중인 트레저가 얼마나 더 무섭게 성장할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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