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왼쪽), 제니. 출처ㅣ지드래곤, 제니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빅뱅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가 같은 날 나란히 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지드래곤과 제니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이 올린 게시물은 같은 배경과 구도에서 찍힌 것으로, 눈길을 끈다. 동영상의 배경음악과 사진의 캘리그라피도 동일하다.

이는 명품 브랜드 샤넬의 프로모션으로, 샤넬의 2021년 F/W 디지털쇼에 초대받은 이들의 포토 카드다. 두 사람은 샤넬 옷과 액세서리를 착용, 매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지드래곤과 제니는 샤넬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2016년부터 샤넬의 하우스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샤넬의 부흥을 이끈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큰 사랑을 받았다. 제니는 2018년부터 샤넬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인간 샤넬'로 불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두 사람을 둘러싼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서로의 집을 오가는 모습을 공개하며 이들이 1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서 회사가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며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이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는 측근들의 증언들이 전해지면서 지드래곤과 제니의 열애 의혹은 '사실'로 받아들여진 분위기다.

제니는 2012년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 수록곡 '그XX'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연습생으로 처음 얼굴을 알렸고, 이듬해에는 지드래곤 솔로 앨범 '쿠데타' 타이틀곡 '블랙'을 피처링해 '인기가요' 무대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 제니(왼쪽), 지드래곤. 출처ㅣ제니, 지드래곤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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