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전주 KCC의 이정현(34, 191cm)이 불명예스러운 기록 1위에 올랐다.

KBL은 18일 이번 시즌 프로농구 5라운드 페이크 파울 현황을 발표했다. 페이크 파울은 선수가 심판의 반칙 선언을 일부러 유도하는 행위를 하거나 과도한 몸동작으로 팬을 속이는 움직임을 말한다. KBL은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매라운드마다 페이크 파울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5라운드에선 총 15건의 페이크 파울이 나왔다. 팀별로는 KCC, 창원 LG, 부산 KT가 각각 3회로 가장 많았다.

이정현은 5라운드에서 페이크 파울 2회를 범했다. 이번 시즌 지금까지 총 9회로 이 부문 1위에 있다.

페이크 파울은 1번 적발시 경고, 2~3회는 20만 원, 4~5회는 30만 원, 6~7회는 50만 원, 8~10회는 70만 원, 11회 이상은 1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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