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 이동경이 한일전을 치르는 선수단에 합류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축구대표팀이 불완전한 전력으로 한일전을 치르러 떠난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울산 현대 윤빛가람이 왼 종아리 부상으로 한일전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전했다. 대체자로 같은 팀의 이동경이 선발됐다.

지난 15일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던 벤투호다. 하지만, 황희찬(라이프치히)이 소속팀과 주정부의 기준에 따라 차출이 불발됐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이재성(홀슈타인 킬), 김민재(베이징 궈안) 등은 아예 명단에 오르지도 못했다.

22일에는 주세종(감바 오사카)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엄원상(광주FC)은 무릎 내측 인대 부상으로 역시 빠졌다. 손흥민, 엄원상, 주세종의 대체자로 조재완(강원FC), 이진현(대전 하나시티즌), 김인성(울산 현대)이 선발됐다.

울산은 무려 7명이 A대표팀, 2명이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 A매치 휴식기에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됐다.

대표팀은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만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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