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드림 멤버 천러, 재민, 제노, 런쥔, 해찬, 마크, 지성(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특급 영파워' NCT 드림이 돌아온다.

2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NCT 드림은 오는 4월 컴백을 목표로 현재 앨범 작업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NCT 드림은 지난해 4월 발매한 미니 4집 '리로드'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특히 멤버 마크가 이번 활동에 재합류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크다.

10대 멤버들로 데뷔했던 NCT 드림은 지난해 만 20세가 되면 팀을 졸업하는 기존 체제를 개편, 졸업했던 멤버 마크가 다시 돌아오게 됐다. 일곱 멤버 '완전체'의 마지막 음반은 2018년 9월 발매한 미니 2집 '위고업'으로, 이번 앨범은 '칠드림'이 약 2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기도 하다.

지난해 NCT 다른 유닛들과 함께한 정규 2집 '레조넌스'를 통해 NCT 드림 일곱 멤버의 신곡 '무대로'가 공개된 바 있지만, 해당 퍼포먼스는 리얼리티 'NCT 월드 2.0' 스페셜 무대나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등에서가 전부였다. 이제는 '완전체 칠드림'이 컴백과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펼쳐 팬들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NCT 드림만의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도 관심사다. 2016년 8월 데뷔 이후 '츄잉 검', '마지막 첫사랑', '위 영', '고', '위고업', '붐', '라이딩' 등 매 음악마다 성장과 변신을 거듭해온 NCT 드림이 이번에는 어떤 신곡으로 놀라움을 살지 관심을 높인다. 풋풋한 10대를 넘어 한층 더 성숙해진 NCT 드림의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다.

비상한 성장만큼 새로 쓸 기록도 눈여겨볼 점이다. NCT 드림은 지난 앨범 '리로드'로 자체 최고 성적을 거뒀다.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초동이 41만 장을 돌파, 역대급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국내 음원, 음반 차트 1위를 싹쓸이하는가 하면, 음악방송 1위를 휩쓸기도 했다. 그런 만큼, 이번 활동으로는 어떤 기록을 세울지 관심을 높인다.

'글로벌 대세돌'답게 해외 성적도 빛났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51개 지역 1위,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싱가포르 KKBOX 한국 싱글 차트 1위 등 국내외 차트 정상에 올라 막강한 파워를 증명했다. 

특히 지난해 NCT로 발표한 정규 2집 '레조넌스'가 270만 장에 달하는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바, 이 기세를 이어 NCT 드림도 승승장구 행보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큰 사랑을 받아온 NCT 드림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칠드림'의 귀환을 알릴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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