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하키협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대한하키협회는 24일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협회는 하키에 대한 친근감을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공모주제는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힘찬 하키’다.

하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디자이너는 24일부터 4월 21일까지 라우드소싱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캐릭터는 하키를 부활시키기 위해 각 대륙에서 온 고양이과 맹수 5종류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다. ‘호랑이, ‘사자’, ‘치타’, ‘눈표범’, ‘퓨마’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브랜드 통합화 콘셉트와 이미지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회는 전문가로 구성된 BI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상징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4월 26일 협회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당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작 중 최우수상(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 원이,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명에게는 협회장상이 수여된다. 협회는 선정된 캐릭터를 바탕으로 대한하키협회 홈페이지, 이벤트, 인쇄물, 국내대회 및 국제대회, 캐릭터 상품 개발 등 각종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현 회장은 “보다 많은 국민들과 함께하고자 협회가 기획한 사업으로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친근해 하는 하키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도 담겨있다”며 캐릭터 공모전의 취지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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