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20-2021 도드람 V리그 포스트시즌 여자부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24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PO 2차전에서 IBK기업은행 김희진의 공격을 블로킹하다 엄지 손가락 다친 김연경이 손에 붕대를 감고 경기장에 나타났다. 

챔프전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3차전. 김연경은 통증은 있지만 경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붕대를 감은 손으로 몸을 풀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폭' 논란 이탈 후 흥국생명은 힘든 길을 걸었다. 어쩌면 김연경의 마지막 한국 무대가 될 수 있는 3차전에서 김연경은 '붕대 투혼'을 보여주며 강력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2차전에서 김희진을 블로킹하다 손가락 부상을 당한 김연경 

오른손에 붕대를 감고 경기장 나타난 김연경 

통증이 있는지 계속해서 손을 주무르는 김연경 

김연경, '어쩌면 마지막' 

김연경, 붕대 투혼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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