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24일 일본전을 앞두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한국 대표팀이 머물고 있는 호텔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한국 대표팀이 체류하고 있는 호텔의 경비담당자 1명이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왔다"라고 발표했다.

협회는 "해당 경비담당자는 직무에서 즉시 배제돼 보건소의 지시를 따르고 있다. 일본 보건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 팀 대표팀 선수 또는 스태프 중에 해당 경비담당자와 밀접 접촉자는 없으며 오늘 실시한 검사결과 관계자 모두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양국 축구협회는 해당 직원과 밀접 접촉자가 없는 부분, 당일 선수단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확인된 부분을 고려해 경기를 정상 진행하기로 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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