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저. 제공ㅣ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트레저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손을 잡는다.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위버스에 합류한다. 29일부터 위버스에 공식 입점, 전 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위버스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위버스컴퍼니에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팬 커뮤니티 역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위버스컴퍼니 등과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의 위버스 합류에 대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혁신적 모델을 구축함과 동시에 트레저가 지닌 글로벌 파급력을 활용해 영향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위버스에서는 트레저의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내달 1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릴레이 해시태그 이벤트를 연다.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이벤트의 경우, 이벤트 참가 희망자는 ‘#HI_TREASUREMAKER’ ‘#HI_TREASURE’ 두 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트레저와 트레저 메이커에게 반가운 마음을 전하는 인사 메시지를 포스트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4월 6~10일 진행되는 두 번째 이벤트에서는 ‘#MY_TREASUREMAP’ 해시태그와 함께 트레저의 자체 리얼리티 프로그램 'TREASURE MAP' 에피소드 가운데 자신이 추천하는 한 장면을 캡쳐해 포스트로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위버스는 릴레이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트레저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할 예정이다.

트레저는 오는 31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일찌감치 일본 데뷔 앨범 선공개곡 ‘보이’로 현지 최대 음악사이트인 라인뮤직 주간 차트 정상을 밟는가 하면, 또 다른 선공개곡 3곡도 모두 최상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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