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권화운. 제공ㅣ935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권화운이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한다.

2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권화운은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에 합류한다. 권화운은 '달이 뜨는 강' 18화부터 출연할 예정이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나인우)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권화운은 평강의 동생 영양왕 역을 맡았다. 영양왕은 온달의 전쟁 출전을 권하는 인물로, 이를 막으려는 평강과 대립각을 펼칠 예정이다.

권화운은 2015년 영화 '연평해전'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SBS '육룡이 나르샤', JTBC 'SKY 캐슬', SBS '의사요한',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KBS2 '좀비탐정'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권화운은 tvN '마우스'에서 속을 알 수 없는 천재 의사 성요한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마우스' 1막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으며, 다시금 라이징스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 가운데 권화운은 순항 중인 '달이 뜨는 강'에 합류해, 또다시 임팩트 있는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권화운 표 영양왕은 어떤 매력을 지녔을지 기대된다.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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