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GS칼텍스가 '어우흥'을 지우고 여자 프로배구 사상 첫 트레블 대업을 달성했다. 

GS칼텍스는 2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2(25-23 25-22 19-25 17-25 15-7)로 승리하며 우승 마침표를 찍었다. 

여자부에서 KOVO컵 대회, 정규 리그, 챔프전을 모두 우승으로 장식한 팀은 GS칼텍스가 최초다. 

GS칼텍스는 러츠, 이소영, 강소휘로 이어지는 막강한 삼각편대 모두가 하나가 된 '원팀' 플레이로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냈다. 유독 팀 분위기가 좋았던 GS칼텍스는 모든 선수가 제 역할을 하며 우승컵을 높게 들어올렸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 GS칼텍스 선수들은 모두 코트로 달려 나와 얼싸안고 기뻐했다. 이소영과 러츠는 공동 MVP로 선정됐고, 차상현 감독은 시즌 전 우승 공약으로 내세웠던 훌라후프 돌라기를 하며 선수들과 우승 기쁨을 만끽했다. 

환상의 팀워크가 만든 트레블 대업, GS칼텍스의 역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코트로 뛰어 나오는 GS칼텍스 선수들, '우리가 우승이다!' 

눈물 흘리는 강소휘 

박혜민, '감독님 직캠 찍어요' 

안혜진과 포옹 나누는 차상현 감독 

트로피 높게 들어올리는 이소영-러츠-한수지

트레블 대업 달성한 GS칼텍스 

러츠, 고생한 감독님 어깨를 톡톡 

박미희 감독과 포옹 나누는 차상현 감독 

이소영-러츠, 우승 이끈 에이스들의 아이 콘택트 

주장 이소영, 우승 모자 거꾸로 쓰고!

러츠-이소영, 공동 MVP 선정! 

모자 세리머니 하는 GS칼텍스 선수단 

문명화-러츠, '우승 너무 좋아!' 

GS칼텍스 원팀으로 이끈 차상현 감독 

차상현 감독, 짜릿한 우승 헹가래! 

훌라후프 우승 공약 하는 차상현 감독 

'감독님 최고!' 

GS칼텍스의 역사는 이제 시작!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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