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트 디아즈가 돌아온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네이트 디아즈(35, 미국)가 1년 5개월 만에 돌아온다. 오는 5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휴스턴 토요타센터에서 열리는 UFC 262에서 리온 에드워즈(29, 영국)와 웰터급으로 맞붙는다.

UFC 262의 메인이벤트는 찰스 올리베이라와 마이클 챈들러의 라이트급 타이틀전. 디아즈와 에드워즈의 경기는 코메인이벤트다.

UFC는 둘의 맞대결이 5라운드로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메인이벤트도, 타이틀전도 아닌데 5라운드로 펼쳐지는 UFC 역사상 첫 번째 경기가 됐다.

디아즈는 20승 12패 전적을 쌓았다. 복싱과 주짓수가 강하다. 2019년 11월 UFC 244에서 호르헤 마스비달과 맞붙어 TKO로 진 뒤 경기를 뛰지 않고 있었다.

에드워즈는 전적 18승 3패 1무효를 쌓은 UFC 웰터급 랭킹 3위다. 2019년 7월까지 8연승을 달리다가 부상과 코로나 팬데믹이 겹쳐 한동안 싸우지 못했다. 지난달 14일 복귀전에선 벨랄 무하마드의 눈을 찌르는 바람에 경기가 무효 처리됐다.

UFC 262는 1만8000석 규모의 토요타센터에서 관중을 들여 열린다. 올리베이라와 챈들러, 디아즈와 에드워즈 등 파이터들을 앞세워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UFC 262는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 된다.

■ UFC 262 주요 대진

[라이트급 타이틀전] 찰스 올리베이라 vs 마이클 챈들러
[웰터급] 리온 에드워즈 vs 네이트 디아즈
[라이트급] 토니 퍼거슨 vs 베닐 다리우시
[미들급] 자카레 소우자 vs 안드레 무니즈
[페더급] 셰인 버고스 vs 에드손 바르보자
[미들급] 잭 허맨슨 vs 에드먼 셰바지안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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