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방신기 최강창민. 제공| 엠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킹덤: 레전더리 워'에 출연하는 6팀의 실력과 매력을 칭찬했다.

최강창민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엠넷 보이그룹 서바이벌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제작발표회에서 "6팀 중에 어느 한 팀이 최고라고 뽑기 힘들 정도로 멋진 무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킹덤' MC를 맡은 최강창민은 "제가 아이돌 가수를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요즘 아이돌 가수 분들을 보면 실력들이 다들 너무나 출중하다. 실력이 부족한 아이돌을 찾아 보라는 게 힘들 정도로 모두 상향 평준화 됐다"면서 "예전보다 더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데뷔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고 요즘 가요계를 짚었다.

이어 "제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전문적인 트레이닝으로 인해 각 팀의 개성, 색깔을 오히려 잡아가는 게 조금은 더 어렵지 않냐는 생각을 하게 됐다. 6팀의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까 저 혼자만의 걱정도 있었다"면서 '킹덤' 촬영 전 걱정을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최강창민은 "대면식 녹화를 끝내고 내 기우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MC 역할인데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히 말씀드리지만 엠넷이 이 6팀의 섭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각양각색의 무대를 팬분들이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킹덤: 레전더리 워'는 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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