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양현 ⓒ대학농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3대3 남자농구 국가대표 사령탑에 강양현(39) 조선대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월 지도자 공개 채용을 진행했다. 복수의 지원자 중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평가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강양현 감독을 3대3 남자 국가대표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2021년부터 3대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된 강양현 신임 감독은 현재 조선대학교 농구부 감독이다. 부산 중앙고-조선대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거쳐 2007년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부 감독을 시작으로 14년째 지도자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양현 감독은 5월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1차 예선을 시작으로 2022년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3대3 남자농구 대표팀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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