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선수들이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여름이 다가오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영국 스퍼스-6(이하 한국시간) “한 전문가가 왜 올여름이 토트넘 팬들에게 정말로 두려운 시간이 될 것인지 설명했다라며 리즈 유나이티드 출신 축구 전문가 노엘 웰란의 전망을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4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4위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토트넘은 승점 49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지금 순위라면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없다. 만약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에 뛰지 못한다면, 최고의 무대를 원하는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웰란은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토트넘은 정말 걱정돼 보인다. 시즌이 끝났을 때 그곳에 없을 선수들을 생각해봐라. 델레 알리, 해리 케인, 손흥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등이다. 이 선수들을 어떻게 대체할까? 사실 토트넘 팬으로서 정말 두렵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그들의 센터하프는 정말 문제가 있다. 다빈손 산체스는 제대로 뛰지 못하며, 에릭 다이어는 일관성이 없다. 알데르베이럴트는 오랫동안 자리만 채우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큰 선수들을 잃으면 수백만 파운드의 손해를 보게 된다라고 수비 문제를 지적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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