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 새 시즌 전 재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내에서 발전하려면 다음 시즌 재능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스쿼드를 구성해야 한다"라며 다음 시즌 토트넘의 핵심이 될 7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이 매체에서 선정한 7명은 해리 케인, 손흥민, 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 올리버 스킵, 위고 로리스 등이다.

손흥민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항상 토트넘에 남아 있길 원했고, 클럽도 그를 유지하길 원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새 계약은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손흥민의 재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손흥민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불거졌다. 물론, 루머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풋볼런던도 "재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선수와 클럽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엄청난 제안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번 여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손흥민과 케인의 파트너십은 이번 시즌 절정에 이르렀고, 29세가 된 손흥민은 전성기를 맞이했다. 토트넘 역시 유럽에서 더 나은 윙어를 찾지 못할 것"이라며 손흥민의 잔류를 확신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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