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6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SSG가 선발 박종훈의 호투와 최주환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한화를 2-1로 꺾고 기분 좋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KBO 첫 안타를 날리고 싶었던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로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다. 1회말 첫 타석에서 기습 번트를 노렸던 추신수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 2사 1,3루 찬스에서도 추신수의 타구는 땅볼이 됐고 이후 타석에서도 삼진이 나오며 KBO 첫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일요일 개막전에서도 안타를 날리지 못했던 추신수의 얼굴엔 아쉬움이 가득했다. 팀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지만 추신수는 씁쓸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경기 전 추신수는 로맥, 한유섬과 함께 오랜 시간 타격에 관한 토론을 나누며 부단히도 노력 중이었다. KBO에 적응 중인 추신수가 오늘 경기에서 한국 무대 첫 안타를 기록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 KBO 데뷔 첫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추신수
그는 경기 전 로맥, 한유섬과 함께 오랜 시간 타격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4타수 무안타 기록한 추신수
아쉬워하는 추신수
경기 후에도 씁쓸한 미소 띠는 추신수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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