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7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타선이 폭발한 한화가 SSG에 17-0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고 수베로 감독도 한화 감독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2연승으로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한 SSG는 한화에 첫 패를 당했다. 선발 폰트가 제구 난조로 2이닝 4실점을 했고 타선에서도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팀은 패배했지만 이적생 최주환은 투수들이 힘들어할 때마다 큰소리로 '굿볼! 오케이오케이!'를 외치며 쉴 틈 없이 투수들을 격려했다.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주환은 경기 중에도 계속해서 동료들을 응원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귀여운 미소가 트레이드마크인 최주환은 특유의 '파이팅'으로 SSG 랜더스에 긍정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시즌 두산에서 SSG로 이적한 최주환의 합류 효과는 기대 이상이다. 


최주환, '굿볼! 오케이오케이~!' 

수비 중에도 쉴 틈 없이 동료들의 사기를 올리는 최주환 

투수 향해 외치는 최주환, '하나만 더 하나만 더!' 

이적생 최주환이 몰고 온 긍정의 바람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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