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K리그 EA 이달의 선수상 후보 소개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FC서울 기성용(32)이 3월 K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기성용을 포함한 EA 이달의 선수상(EA Player Of The Month) 후보 4명을 발표했다.

기성용은 3월 한 달간 6경기에 출장해 3골 1도움으로 FC서울을 이끌었다.

기성용과 경쟁하는 나머지 후보는 전북 김보경, 울산 조현우, 대구 세징야 이상 3명이다. 김보경은 6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고 개인 통산 이달의 선수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세징야는 6경기에서 3골과 1도움, 그리고 라운드 MVP 1회에 올랐다. 조현우는 6경기에 모두 출전해 클린시트 3회를 기록했다.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그리고 리그앙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해당 리그에서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K리그에선 2019년부터 운용하고 있다.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경기평가위원회 투표(60%), K리그 팬 투표(25%),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 점수를 토대로 결정된다.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선수는 ▲ 트로피 수여,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마킹, ▲FIFA온라인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팬 투표는 K리그 이벤트 페이지 회원가입 후 8일(목) 오전 10시부터 11일(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1개의 아이디당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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