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영애가 목소리로 '모범택시'에 특별 출연한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는 이영애가 목소리로 드라마에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목소리만으로 정식 출연 못지 않은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그의 목소리는 무지개 운수 5인 김도기(이제훈), 장성철(김의성), 안고은(표예진), 최경구(장혁진), 박진언(배유람)이 본격적인 복수 대행에 앞서 피해잗르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는 의뢰 영상 속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모범택시' 3분 메인 예고편에서는 이영애가 목소리로 "저희 모범택시를 찾아주셔서 감사해요"라며 "당신을 괴롭히는 그들을 혼내주고 싶다면 선택해주세요"라고 안내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여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가 목소리로 드라마에 특별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소에도 독보적인 아우라와 차분한 믿음을 주는 목소리로 정평이 나 있는 이영애가 '모범택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커진다.

'모범택시'는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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