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마우스' 이승기가 살인 충동을 계속 느끼고 있다.

8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마우스'에서는 정바름(이승기)의 사이코패스 성향이 또 나타나는 내용이 담겼다.

폭력성이 강해진 자신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한 정바름은 죽었던 성요한(권화운)이 눈앞에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형철(송재희)을 죽였다는 것에 믿을 수 없어 했다. 성요한은 "사람 죽이는 기분 짜릿하지?"라며 정바름을 자극했다.

결국 경찰서로 간 정바름은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고 했지만, 경찰은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한 인물에게 온 의문의 전화를 받아 이 인물을 만나기로 했다.

상대는 성요한에게 살인 당했던 유전학 박사 대니얼 리(조재윤)이었고, 대니얼 리는 정바름에게 살인 충동이 더 심해질 것을 경고하며, 사이코패스 프레데터 차단으로 충동을 풀기를 권유했다.

대니얼의 제안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 정바름은 오봉이(박주현)를 죽이고 싶은 충동을 느껴, 갈등했다. 성요한 뇌에 휘둘리지 않겠다며 충동을 가까스로 참아냈지만, 떼쓰는 조카가 나타나자 돌변했다.

정바름은 둔기를 휘둘렀고, 이후 쓰러진 오봉이(박주현) 앞에 서 있는 인물이 정바름으로 나타났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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