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국민 MC' 유재석의 깜짝 전화가 걸려왔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는 유재석과 차태현이 통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이날 아르바이트생 남주혁과, 박병은, 신승환과 즐거운 대화를 하며 저녁을 먹던 중, 유재석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유재석은 차태현과 조인성의 안부를 물었고, 차태현은 이날 아침에 배를 탄 것을 언급했다. 이어 조인성도 배를 타다 멀미 때문에 누워있었다는 것을 고백했다.

유재석은 "네가 멀미했으니 스태프들이 얼마나 좋아했겠느냐"라며 프로 방송인다운 모습을 보였고, 아르바이트생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박병은에게는 박병은이 과거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 '훈훈'하게 했다. 또 계산 착오로 400원을 더 받았다는 남주혁의 말에는 "제작진이 너무 좋아했겠다"라며 함께 기뻐했다.

그러면서 "다 잘하고 있는 것 같으니 이만 잘게"라며 통화를 마무리했고, 차태현은 "유재석 스케줄이 괜찮으면 잠깐이라도 오려고 했었다. 그런데 조정이 안 돼서 못 왔다"며 초대하지 못한 것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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