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아. 제공| BH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지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지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교육격차 및 디지털 불평등을 느끼는 취약계층에게 IT 기기를 지원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지아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대부분의 수업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된 후 주거 환경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학습격차를 겪는 아동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소속사는 "이지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우선이라며 아동들의 정보 접근성 확대와 교육 불평등 완화를 위해 IT 기기를 지원했다"며 "기부 물품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도 깊이 고심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코로나 이후 경제적 수준에 따른 교육격차가 더욱 심해지고 비대면 수업의 일상화로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지아가 아이들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아동들의 성장격차 해소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아는 '펜트하우스3' 촬영을 앞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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