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MBC '놀면 뭐하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BC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프로젝트’에 재야의 고수들과 반열에 오른 스타들이 지원하며 더 짜릿한 2차 블라인드 오디션이 펼쳐진다.

1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유야호(유野好)가 준비 중인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결성을 위한 블라인드 오디션 2라운드가 공개된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첫 방송 후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반응에 지원자 수가 폭주했다. 재야의 고수들은 물론 지난 지원자들보다 더욱 강력한 지원자들의 블라인드 오디션 2라운드 현장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또한 “정체를 숨기고 지원한 이들 중 이미 반열에 오른 가수들도 있었지만, 다시 돌아온 유야호의 톱10귀에 딱 걸리고 말았다. 이번 주에도 깜짝 놀랄 상황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직 노래로 평가받을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결성을 발표한 유야호. 지난주 첫 블라인드 오디션은 그야말로 충격의 도가니였다. 유야호의 톱10귀는 물론 시청자들의 귀까지 사로잡은 지원자들의 실력과 반전 실체가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당락이 보류된 지원자를 1대 1로 만난 유야호는 오직 자신의 톱10귀만을 믿고 지원자 ‘이정재’를 가수 김정민으로 오해, 실제 지원자였던 도경완을 탈락시키고 말았다. 방송 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지원자 ‘이정재’ 도경완의 오디션 영상들은 총 누적 조회수 200만 뷰를 돌파하며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이번 주에는 ‘MSG워너비’ 결성 프로젝트를 향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직업, 나이를 불문하고 더욱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들이 속출했다. 또한 ‘가요계 톱을 찍은 사람, 반열에 오른 사람’은 탈락시키겠다는 유야호의 철칙에 도전한 이들도 등장할 예정이다.

유야호는 지난 오디션에서의 경거망동을 스스로 귀를 때리며 반성, 자신의 톱10귀를 재점검해 돌아왔다. ‘블라인드 오디션 2라운드’가 시작되자 유야호는 예상을 뛰어 넘는 지원자들의 실력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가 하면, 제작진을 향해 “이러기 있어?! 진짜!”라며 다시 한 번 대 혼란에 빠졌다는 전언이다.

톱10귀 유야호가 혼란의 ‘블라인드 오디션 2라운드’에서 설욕할 수 있을지는 10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된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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