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리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에프엑스 빅토리아(송치엔)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이하 SM)를 떠난다.

SM은 9일 스포티비뉴스에 "빅토리아와 계약이 종료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빅토리아는 2008년 샤이니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정식 데뷔한 빅토리아는 '라차타', '피노키오', '핫 서머'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16년 한중합작 영화 '엽기적인 그녀2'에 출연한 이후에는 SM 협업 속에 중국 활동에 매진해 왔다.

빅토리아와 SM의 계약 종료로, 에프엑스 멤버들은 전원 SM을 떠난 셈이 됐다. 루나와 엠버는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며, 크리스탈은 지난해 10월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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