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하이픈 새 앨범 '하이프' 버전 비주얼 콘셉트 사진. 제공|빌리프랩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컴백을 앞둔 엔하이픈(ENHYPEN)이 객관적 수치로 인기를 증명하며 '4세대 핫 아이콘'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지난 5일 예약 판매에 들어간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 선주문량이 예약 판매 3일차인 7일 기준으로 37만 장을 돌파했다. 이틀 동안 15만 장의 선주문을 기록하고 30만 장 돌파에 20일이나 걸렸던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과 비교할 때 엔하이픈 성장세가 얼마나 폭발적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글로벌 팬덤의 규모를 의미하는 SNS 팔로어 역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엔하이픈은 데뷔를 앞둔 지난해 11월 10일 틱톡,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브이라이브E 등 5대 SNS에서 팔로어 및 구독자 각 100만 명을 달성했다. 데뷔 앨범을 발표한 뒤 팔로어 수 역시 급증해 데뷔 3개월 만인 올 2월 23일 기준, 5대 SNS 합산 1290만 팔로어를 기록했다.

엔하이픈은 공백기에도 유튜브, TV, 라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첫 번째 팬미팅 '2021 엔하이픈 팬미팅 <엔-코넥트>'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팬들과 소통했다. 이에 '글로벌 팬 메이드 그룹' 엔하이픈 인기는 날로 뜨거워졌고, 8일 현재 5대 SNS 팔로어 수는 1440만을 돌파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을 발표하면서 5개월 만에 돌아온다. 이번 음반은 총 3가지 버전으로 제작되며, 지난 7일 첫 번째 버전인 '하이프'의 비주얼 콘셉트 영상과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콘텐츠 관련 해시태그가 트위터 '전 세계 24시간 톱 해시태그' 1, 2위에 오를 정도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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