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째 오리콘 정상을 차지한 니쥬. 제공|JYP엔터테인먼트, Sony Music Entertainment (Japan) Inc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신인가수 니쥬(NiziU) 일본 새 싱글이 이틀 연속 오리콘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니쥬가 4월 7일 발표한 일본 두번째 싱글 '테이크 어 픽처 / 팝핀 셰이킹'은 6일자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누적 27만 5315포인트로 7일자 차트에서도 정상을 지켰다.

이번 싱글은 8일 오후 기준 일본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애플 뮤직 음반 차트 1위를 달성했고, 발매 당일에는 앨범 수록 전곡이 아와, 무모 등 현지 음원 사이트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줄 세우기에 성공하는 등 호성적을 쌓아가고 있다.

또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팝핀 셰이킹' 뮤직비디오는 두번째 싱글 발매와 함께 공개돼, 8일 오후 기준 일본 유튜브 트렌딩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달 29일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미리 선보인 또 다른 타이틀곡 '테이크 어 픽처' 뮤직비디오가 약 7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3000만을 돌파한 것에 이은 인기 열풍으로 대세 걸그룹의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니쥬는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워 보다 풍성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테이크 어 픽처'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 트리피, 심은지 등 히트 메이커들이 모여 완성한 곡으로 8일 오후 기준 일본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거머쥐며 대성공을 증명했다. '팝핀 셰이킹'은 JYP 퍼블리싱 소속 작곡가 이우민이 작곡해 톡톡 튀는 니쥬 멤버들의 개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두번째 싱글 '테이크 어 픽처 / 팝핀 셰이킹'은 정식 발매 전부터 일찌감치 모든 수록곡이 대형 기업의 CF 음악으로 선정됐다. 더블 타이틀곡은 일본 코카콜라와 현지 최대 통신 기업 소프트뱅크의 새 프로젝트 광고에 쓰였고, 수록곡 '아이 엠'은 화장품 브랜드 고세 CM송으로 선정돼 화제성을 높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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