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계상. 제공|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윤계상이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 '크라임 퍼즐' 출연을 확정했다.

'크라임 퍼즐'은 웹툰 원작 드라마로, 유력 정치인을 살해한 살인자가 돼 교도소에 갇힌 범죄 심리학자와 그 살인자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프로파일러가 교도소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에 관해 인터뷰를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불과 1년 전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살인자와 프로파일러로 만나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면서 뜻하지 않은 연쇄살인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스토리다. 범죄 조각들을 마치 퍼즐처럼 끼워 맞춰 나가는 과정에서 매력적인 한편의 스릴러가 완성되는 작품으로, 원작 웹툰이 독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윤계상은 전 범죄심리학자이자 현 무기징역수 한승민 역을 맡았다. 한승민은 20대에 범죄 심리에 관한 논문으로 단숨에 세계적 범죄 심리학자 반열에 오른 경찰대 스타 교수였으나 현재는 교도소에 수감된 무기징역수로, 혀를 내두를 정도로 냉소적이며 남들에게 상처가 될 독설도 서슴지 않는 완벽남에 강력범죄자에게는 더없이 가혹한 인물이다. 윤계상은 설득력 있는 연기력으로 범접 불가한 냉소적 매력을 가진 한승민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윤계상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로맨티스트부터 강렬한 빌런까지 소화하며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신,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았다. 오랜만에 안방에 돌아오는 윤계상이 냉소적인 완벽남 한승민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관ㅅ미이 쏠린다.

'크라임 퍼즐'은 스튜디오329에서 제작하며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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