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원하모니 신곡 '겁나니' 주제를 예고하는 스토리 빌드업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20일 발매할 새 앨범 타이틀곡 ‘겁나니(Scared)’의 주제를 예고하는 스토리 빌드업 콘텐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원하모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디스하모니: 브레이크 아웃(DISHARMONY: BREAK OUT)’의 두 번째 P-SIDE 트랙비디오 ‘끝장내 (End It)’를 공개했다.

‘P-SIDE 트랙비디오’는 수록곡을 뜻하는 B-SIDE의 B를 P(Plus)로 변경하여 ‘또 다른 이야기를 더한’ 앨범 수록곡 비디오다. ‘P-SIDE 트랙비디오’에는 타이틀곡 ‘겁나니’외에, 앨범을 구성하는 ‘각 곡의 주제를 더한’ 이야기들이 각 멤버 별 영상으로 담겨있다.

8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수록곡 ‘끝장내’ 하이라이트 구간이 배경으로 깔리며 멤버 인탁, 소울이 섬세한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러프한 구조물이 가득한 배경에서 복면을 쓴 익명의 사람들을 뒤로한 채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여유로운 표정 속에서도 패기 넘치는 강렬한 분위기로 공간을 장악했다. 

특히 ‘Break up even if someone laughs at you (비웃는대도 불가능해도 지금 당장 끝장내)’ ‘The world wrapped in white (하얗게 포장된 세상)’등 상처 주고 속박하는 사회의 부조리와 부정의에 맞서고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가사가 적혀있어 수록곡 ‘끝장내’를 통해 멤버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엿볼 수 있다. ‘끝장내’는 묵직한 808 베이스가 특징적인 힙합 장르의 곡이다.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5개의 트랙비디오와 그 속에 가사로 적힐 메시지들은 타이틀곡 ‘겁나니’의 주제로도 연결될 예정이라 그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7일 공개된 첫 번째 트랙비디오 ‘이프 유 콜 미’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피원하모니의 시선을 진솔하게 느낄 수 있다.

한편, 4월 20일 미니 2집 타이틀곡 ‘겁나니’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피원하모니의 컴백 프로모션 콘텐츠는 피원하모니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웨이보, 위버스,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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