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컴백홈' 이용진이 3년 전 예기치 못한 '1박 2일' 실업에 대한 후일담을 전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컴백홈’에는 '1박 2일 시즌4'의 김종민,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종민이 댄서의 꿈을 키웠던 도봉구 쌍문동을 방문한다.

이날 '1박 2일 시즌3'에서 동고동락한 사이인 김종민과 이용진은 '컴백홈'을 통해 오랜만에 재회한다. 앞서 이용진은 인턴 신분으로 ‘1박 2일 시즌3’에 합류해 정규직 전환을 노렸으나, 합류 3개월 만에 예기치 않은 시즌 종영으로 실업자가 된 바 있다.

김종민은 “당시 방송에는 안 나갔는데 이용진의 정직원 환영회를 했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이용진은 “3년이 지나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사실 못 나간 방송이 ‘정직원 특집’이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용진과 비운의 평행이론을 이루는 인물로 조세호가 언급된다. 조세호 역시 ‘무한도전’ 합류 기념 백일잔치를 하고 두 달 만에 프로그램이 종영했기 때문. 이용진은 “한동안 예능계에서 세호 형과 나를 두고 설왕설래가 많았다”며 의도치 않은 라이벌 구도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김종민은 ‘역대 연예대상 수상자’로서 예능 새내기 이영지에게 예능 생존법 원포인트 레슨을 선사한다. 김종민은 “유라인은 경쟁이 엄청 심하다”며 유라인에서 살아남는 꿀팁도 전수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컴백홈’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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