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벌인다.

커리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와 르브론이 이끄는 클리블랜드가 19일(한국 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 시즌 팀간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지난 시즌 두 팀은 NBA 챔피언 결정전에서 명승부를 펼쳤다. 당시 커리는 팀을 40년 만에 우승을 이끌면서 자존심을 지켰고, 제임스는 아쉬움을 삼켰다.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는 두 스타의 맞대결을 앞두고 드라마틱한 예고편을 만들었다. 영화 '테이큰'에서 영감을 얻은 예고는 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배우 리암 니슨의 'I’ll Find You'의 대사와 커리와 제임스의 오버랩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팬들은 두 스타의 맞대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첫 대결에서는 골든스테이트가 홈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를 89-83으로 물리쳤다. 쓴잔을 마신 클리블랜드는 안방에서 설욕에 나선다. SPOTV는 두 팀의 경기를 19일 오전 10시부터 생중계한다.

[영상] 골든스테이트 VS 클리블랜드 예고 ⓒ SPOTV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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