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볼링 여신'을 찾는 서바이벌 볼링대회가 열린다.

볼링인플루언서와 연예인이 참가하는 '인카금융 미스볼링'은 12일부터 15일까지 대회 본선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볼링인플루언서 12명과 연예인 4명이 출전한다. 볼링 고수로 알려진 가수 채연과 트롯 신예 한초임, 라붐의 해인과 소연이 출전한다.

인플루언서 12명은 서류심사와 예선을 거쳐 선발됐다. 일본에서 온 구리바야시 스미카, 발레리나 출신 고라헬, 볼링플러스 캐스터 김슬기 등 다양한 이력의 출전자가 눈길을 끈다.

본선은 4명씩 4개조로 나눠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한다. 본선에서 각 조 1, 2위가 결선에 진출,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대회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중에는 사전에 예선을 통과한 숨은 실력자들이 여럿"이라며 "연예인, 인플루언서 모든 참가자는 핸디 없이 오로지 실력으로만 승부를 겨룬다"고 설명했다.

대회 해설은 프로 볼링 선수인 개그맨 이병진과 볼링 국가대표 출신 계민영이 맡는다. 

볼링플러스는 5월 10일부터 대회를 방송한다. 볼링플러스 유튜브에서는 다시보기와 함께 미공개 영상을 독점 공개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