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류현진이 14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전에서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을 상대하는 뉴욕 양키스가 막강한 중심타선을 내세운다.

양키스와 토론토는 14일 오전 8시7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TD볼파크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먼저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출격하는 토론토는 마커스 시미언(2루수)~보 비셋(유격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렌달 그리척(중견수)~캐번 비지오(3루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라우디 텔레즈(지명타자)~대니 잰슨(포수)~조시 팔라시오스(우익수)로 진용을 꾸렸다.

류현진의 올 시즌 첫 번째 승리가 걸린 무대다. 류현진은 개막전이었던 2일 양키스전에서 5.1이닝 4안타 1홈런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어 8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선 7이닝 7안타 1홈런 2실점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개막전에서 류현진을 상대했던 양키스는 이날 역시 강력한 타선을 구축했다. DJ 르메이휴(3루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애런 저지(우익수)~게리 산체스(포수)~애런 힉스(중견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지오바니 어셸라(우익수)~클린트 프레이저(좌익수)~제이 브루스(1루수)가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마운드는 제임슨 타이욘이 맡는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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