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기로 새 출발하는 포맨의 신곡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 표지. 제공|메이저나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남성 보컬 그룹 포맨(4MEN)이 짙은 감성으로 봄을 물들인다.

포맨 4기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을 발매한다.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SNS부터 추억 속의 미니홈피까지,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어느 공간에 남겨진 추억을 담아낸 곡이다. 여기에 풍성한 화음이 어우러진 R&B 보컬 사운드는 곡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또한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 / 아직 너를 놓아주기 전 / 오래된 그 사진들 속에 / 작은 떨림들까지 다 그대로인데' 등 이별의 아픔을 절절하게 담아낸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지난 6일 정식 출범을 알린 포맨 4기는 비주얼, 나이, 인지도 대신 '목소리 하나로 많은 사람을 울리는 그룹'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바이브의 류재현을 주축으로 한 프로듀싱팀 VIP와 포맨 1기 멤버이자 보컬리스트 윤민수가 지원에 나서며 포맨 4기와 만들어낼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지난 2017년 3기가 발표한 정규 6집 '리멤버 미' 이후 약 4년 만에 신보로 돌아오는 포맨 4기는 오랜 시간 포맨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곡을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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