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가 팝페라테너 임형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는 1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개최한 ‘도쿄올림픽 G-100 선수단 응원’ 행사에서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쿄올림픽을 100일 앞두고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임형주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도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챔피언스’ 노래를 불렀다. 

임형주는 지난 2002 한일월드컵 축하공연과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전야제 축하공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및 폐막식 전야음악회 축하공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대사 및 개막식 대회가 독창,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 홍보대사는 물론, 캠페인송 '저 벽을 넘어서(Beyond The Wall)' 가창과 함께 패럴림픽 개막식 축하공연 등을 부르며 스포츠와 뜻깊은 인연을 맺었다.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임형주는 앞으로 2020 도쿄올림픽, ANOC총회,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의 행사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에 대한 국제적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 3명(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총감독 이용 의원,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바이애슬론 은메달, 사이클 동메달리스트 김예지 의원, 볼링선수 출신 전용기 의원)을 초대해 강연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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